할렐루야!! “내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감사하오며 주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전하리라” (시 9:1).

올 한해 해결되지 않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또한 감당해야 몫인것 같습니다. 소망을 잃어버지지 않고 잘 감당 할 수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모든 것이 주의 은혜임을 고백하며 살아갈 수있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나섬페르시안교회는 아직 열리지 않아 줌으로 계속 모여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법적인 절차 중이지만 아직 소식이 없습니다. 하지만 추수 감사절 예배는 인근 호텔을 빌려 예배를 드렸습니다. 성도들과 연합하여 드리는 예배는 어느 때보다도 감사가 넘쳤습니다. 교회는 닫혀 있지만 주님의 일하심을 통해 7명이 세례를 받고 4명이 영접기도를 드렸고 성찬식도 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성도들은 기쁨과 감사, 반가움으로 장소를 떠나지 못하고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했습니다. 속히 나섬페르시안 교회가 열려 다시 교회에서 만나길 소망하며 헤어졌습니다.

저희 교회에선 3명의 형제를 제자 양육하고있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서툴지만 주님을 의지하고 기도하며 매주 수요 기도회 때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찬양 인도와 기도회 인도도 담당하며 잘 양육되고 있습니다. 끝까지 잘 양육되어 주님을 따르던 제자들처럼 주님의 참된 일꾼이 되기를 기도해주십시요.

나섬공동체에서 터키 아피욘에 있는 이란인 교회에 재정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아피욘 교회에선 그 지역의 영혼들을 섬기고 있으며 본국에 성경을 전달하는 등 활발히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리더인 아밋형제 가정과 사역을 위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2월12일 전세계에 흩어진 페르시안인들이 함께 예배를 드리려 예정하고 있습니다. 두 달에 한번 함께 연합예배를 통해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올려드리는 예배가 되고, 많은 영혼들과 동역자분들이 함께 모여 주님을 예배드릴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요.

예수님이 오심을 기다리는 대림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에게 소망을 주시는 예수그리스도의 인도하심으로 10개월이 넘도록 닫혀있는 나섬페르시안 교회가 열려 주님 태어나신 기쁜 성탄절엔 교회에서 예배드릴 수있도록 기도해주십시요.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코로나로 인해, 날이 점점 추워지는 겨울 건강하시고 주 예수그리스도의 은혜가 여러분 가운데 넘치시길 기도합니다.